​  일본 오사카 야쿠자연합, 호리나카조(흥신소)의 조장의 양아들이자 그 뒤를 잇게 될 와카가시라. 평소엔 조직의 위장 직업인 흥신소에서 사람들을 돕고 살고 있다.​​ 뒤로 말 못할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일과 관련되지않은 일반인에겐 한없이 친절하며 일절 손을 대지 않고 앞에선 사건해결사, 뒷세계에선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야쿠자잡는 야쿠자로 알려져 있기도.

 

​  언행은 신사적이고 타인을 선생님이라 칭하며 상대가 누구이던간에 존댓말을 빼먹지 않는다.(심지어 속으로 생각할 때도!) 좋아하는 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것과 새우가 들어간 음식, 그리고 약간의 장난♡ 특유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이는 해맑음 덕에 얼굴에 철면피라도 깔린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.

 

  시간은 많지만 무한하지는 않은것! 워커홀릭인 그는 바쁜 일처리 와중에도 여러 취미활동을 체험하다 이번엔 노래하는 것에 눈독을 들였다. 인생이란 연극을 하는것이라 생각하는 그에겐 딱 맞지 않을 수 없는 무대이리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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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오늘도 그는 그림자속에 숨겨진 모습을 억누른 채, 무대 위에서의 피날레를 기다리며 즐겁게 노래를 부른다.